사회

나주 SRF 발전소, 잠정 합의..매몰 비용은 이견

이재원 기자 입력 2019-06-28 20:20:00 수정 2019-06-28 20:20:00 조회수 0

나주 SRF 발전소의 시험 가동은 합의됐지만,
매몰비용 처리 등을 놓고 이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27일) 열린 나주 SRF 해결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위원회' 10차 회의에서는
환경 영향성 조사와
주민 투표가 포함된 주민수용성조사에 대해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하지만,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발전소를 폐쇄할 경우 발생할
매몰비용에 대해서는
주민과 열병합발전소가 이견을 보여
최종 합의안은 작성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민관 거버넌스 위원회는
다음달 9일 11차 회의를 열고
발전소 폐쇄에 따른 손실보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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