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수영대회 기획 미리보는 수영대회..경영편

송정근 기자 입력 2019-07-01 20:20:00 수정 2019-07-01 20:20:00 조회수 0

(앵커)
세계수영선수대회가
이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입장권 판매율도 90%에 육박했다는데요.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수영대회 감상법을
오늘부터 연속 보도합니다.

오늘은 첫순서로 수영의 꽃으로 불리는
경영 종목에 대해서

송정근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수영의 꽃이라고 불리는 경영종목은
100분의 1초 차이로 메달 색깔이 달라집니다.

터치패드를 누가 먼저 찍느냐..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듭니다.

(인터뷰)임효택/수영대회조직위 경기정책자문관
"선수들이 얼마만큼 더 발전했는지 또 대회 신기록을 위해서 얼마만큼 많이 준비했는지 등등을 관심 있게 볼 수 있겠고요. 그런 전망 속에서 박진감 있는 대회에 참여하고 관심 있게 보게 되면 더욱더 즐거운.."

이번 광주수영대회에서 경영종목은
50미터 단거리부터 1500미터 장거리까지
42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데,
전체 금메달 개수의 절반이 넘습니다.

경영 종목에서 눈여겨 볼 선수는
단연 카엘렙드레셀 선수로
지난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7관왕에 올라
펠프스 뒤를 이어 새로운 황제로 등극했습니다.

쑨양 선수와, 미국 여자대표 선수인
케이티 레데키 선수 역시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몇 개나 획득하는지 관심사입니다.

한국 선수로는 김서영과 임다솔 선수가
메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김서영 선수는 지난해 아시아경기대회
개인혼영 2백미터에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임다솔 선수는 100미터 배영 종목에서
최근 연이어 한국 신기록을 갱신하면서
유망주로 떠올랐습니다.

(스탠드업)
경영은 0.01초 차이로
승부가 갈리는 종목이다보니
영법이 발전돼 왔고,
수영복에도 최첨단 기술이 접목되고 있습니다./

1998년 등장한 전신수영복은
한해 1백개 넘는 세계기록을 달성하게 도왔고, 결국 기술 도핑이라는 말까지 나와
2010년부터 제한적으로 사용이 허용됐습니다.

(인터뷰)김영관/전남대학교 체육교육과 부교수
"(전신수영복은) 부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그 재질이 방수 코팅된 재질이기 때문에 실제 물속에 들어갔을때 대략 1분 30초에서 2분 사이 동안에는 물이 완전히 흡수가 안되거든요."

수영대회의 꽃이라 불리며 전세계인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경영 종목.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선수가 스타덤에 오를지
전세계 수영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