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어제(3일) 파업에 들어가면서
광주 전남에서도
공립학교 세 곳 중 한 곳에서
단체 급식이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파업하는 이유가
잘 알려져서인지
불편해도 이해한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김철원 기자
(기자)
점심 식사 준비가 한창이어야 할
학교 급식실에서
교사들이 빵과 바나나를 나누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급식실 대신 교실에서
빵과 음료 등으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또 다른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도시락을 싸왔습니다.
학교 비정규직 파업 첫날,
광주 전남에서는 공립학교 천여 곳 가운데
3백20여 개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됐습니다.
◀INT▶학생
(허기질 것 같아서 엄마가 걱정하셔서 아침부터 이렇게 유부초밥을 싸주셨어요.)
따뜻한 밥 대신 간편식을 먹거나
도시락을 싸야했기 때문에
학생도, 학부모도 불편했지만
"그래도 괜찮다"
"이해한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INT▶학부모
(이런 정도의 불편은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잘 해결됐으면 좋겠어요.)
조리원과 돌봄 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들은
9급 말단 공무원의
64% 수준인 현재의 임금을
80% 수준까지 올려달라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대통령과 시도교육감들이 공약했던
공정임금제 약속을 지키라는 요구입니다.
이번 파업은 금요일까지 사흘간 계속되지만
이틀째부터는
파업 참가자가 줄어들어
급식 차질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ANC▶
◀END▶
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어제(3일) 파업에 들어가면서
광주 전남에서도
공립학교 세 곳 중 한 곳에서
단체 급식이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파업하는 이유가
잘 알려져서인지
불편해도 이해한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김철원 기자
(기자)
점심 식사 준비가 한창이어야 할
학교 급식실에서
교사들이 빵과 바나나를 나누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급식실 대신 교실에서
빵과 음료 등으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또 다른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도시락을 싸왔습니다.
학교 비정규직 파업 첫날,
광주 전남에서는 공립학교 천여 곳 가운데
3백20여 개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됐습니다.
◀INT▶학생
(허기질 것 같아서 엄마가 걱정하셔서 아침부터 이렇게 유부초밥을 싸주셨어요.)
따뜻한 밥 대신 간편식을 먹거나
도시락을 싸야했기 때문에
학생도, 학부모도 불편했지만
"그래도 괜찮다"
"이해한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INT▶학부모
(이런 정도의 불편은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잘 해결됐으면 좋겠어요.)
조리원과 돌봄 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들은
9급 말단 공무원의
64% 수준인 현재의 임금을
80% 수준까지 올려달라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대통령과 시도교육감들이 공약했던
공정임금제 약속을 지키라는 요구입니다.
이번 파업은 금요일까지 사흘간 계속되지만
이틀째부터는
파업 참가자가 줄어들어
급식 차질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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