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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예술 '다이빙'

이계상 기자 입력 2019-07-04 20:20:00 수정 2019-07-04 20:20:00 조회수 6

(앵커)

알고보면 더 재밌는 수영대회 감상법,

오늘은 불과 2초만에
찰나의 예술 연기가 펼쳐지는
다이빙 경기를,

이계상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다이빙대에서 힘차게 도약한 선수가
고난도 예술 연기를 선보이며
불과 2초만에 물속으로 사라집니다.

공중 회전과 몸 비틀기 등의
연속기술을 성공시키며 높은점수를 획득합니다.

다이빙은 체조와 마찬가지로
심판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점수가 좌우됩니다.

도움닫기와 안정성, 입수자세 등
기술적인 측면을 포함해
미적 요소까지 감안해 종합점수가 매겨집니다.

(인터뷰)-
"물이 최대한 적게 튀기는 것도 중요"

다이빙은
1904년 올림픽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스프링보드와 플랫폼 등
13개 세부 종목으로 나뉘어 펼쳐집니다.

그동안의 경기 결과를 보면
중국 선수들이 압도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광주시체육회 권하림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우하람 등 8명의 국가대표가
광주 수영대회에 출전해 메달권에 도전합니다.

북한 선수단이 극적으로 참가할 경우
김미래와 김국향, 현일명 등 3명의 선수가
메달을 목에 걸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터뷰)
"북한 선수들은 국제대회 입상 경력 많아"

광주 수영선수권대회의 다이빙 경기는
개막일인 12일부터 9일동안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펼쳐집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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