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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속속 입촌, 역대 최대규모 엔트리

이재원 기자 입력 2019-07-07 20:20:00 수정 2019-07-07 20:20:00 조회수 0

◀ANC▶
이번 주 개막되는 광주 세계 수영대회에
참가할 선수단이 속속 선수촌에
입촌하고 있습니다.

대회 참가하는 엔트리 등록도
역대 최대 규모로 마감됐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이펙트..

기회의 땅 광주에
스페인 선수단이 입성했습니다.

무안 공항을 통해 입국한
스페인 선수단은 모두 23명.

사물 놀이패와 함께 어우러진
스페인 선수단은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며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INT▶
루이스/스페인 선수단 단장
"다시 한 번 광주에 감사 인사의 말씀을 드리고
저희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페인 선수단의 입촌으로 지금까지
선수촌에는 52개국 570명의 선수단이
둥지를 틀었습니다.

광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엔트리 등록도 역대 최대 규모로 마감됐습니다.

모두 194개국에서 2639명의 선수들이 등록해
역대 최대 규모였던
러시아 카잔 대회보다 10개국, 223명의
선수가 늘었습니다.

특히, 직전 대회였던 부다페스트에서
7관왕에 올랐던 미국의 드레셀과
역시 5관왕에 올랐던 헝가리 수영 여제 러테키,
그리고 중국의 쑨양도
광주 대회에 이름을 올려 활약이 기대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아시안 게임
금메달 리스트 김서영과
배영 100미터 한국 신기록 보유자 임다솔등이 82명의 선수가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북한 선수단은 아직까지 참가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조직위원회는
북한의 출전에 끝까지 공들일 예정입니다.

관심을 끌고 있는 개회식과 폐회식의
세부 계획은 개막 당일에서야 공개되지만,
5.18 민주 광장 분수대에서 영감을 얻어
물이 품은 생명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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