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한전공대..대통령이 직접 챙긴다

이재원 기자 입력 2019-07-10 20:20:00 수정 2019-07-10 20:20:00 조회수 0

◀ANC▶
정부가 한전공대 설립을 위한
기본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범정부지원위원회가
오늘 계획안을 의결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 계획은 문재인 대통령이
모레 광주 전남을 방문한 자리에서
직접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한전 공대 설립을 위한
범 정부 위원회가
기본 계획안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확정된 기본 계획안에는
교수진 백여명과 학생 정원 천여명,

그리고 교과 체계와 운영비 등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한전 공대의 설립과 운영비로 활용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한전의 운영비 부담도 최소화될 전망입니다.

기본 계획안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발표하면서
극적인 효과를 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12일 세계 수영대회 개막식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광주 방문에 앞서
혁신도시나 전남도청을 방문해
기본 계획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남 지역의 대표 공약을
대통령 스스로 발표해
약속을 지켰다는 모습을 지역민들에게
각인시켜주기 위한 행보로 해석됩니다.

기본 계획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건축 계획 설립 계획안은
오는 8월쯤 완성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최종 마스터플랜이 확정되면서
한전 공대 설립비도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으로 출발한
한전 공대.

대통령 스스로 마침표를 찍는
발표를 앞두게 되면서
2022년 개교 목표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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