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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보는 재미, 수영스타 출동

이계상 기자 입력 2019-07-12 20:20:00 수정 2019-07-12 20:20:00 조회수 7

◀ANC▶
(남)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2천6백여 명의 선수 중에
어떤 선수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게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여)세계대회에 첫 출전하는 선수들부터
다관왕을 노리는 선수까지...
주목받는 선수들을
조희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42개의 금메달이 걸린 경영 종목에서
가장 주목 받는 선수는
남자 부문에서 카엘렙 드레셀,
여자 부문에서는 케이티 레데키-ㅂ니다.

두 선수 모두 국적은 미국입니다.

드레셀은 2년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역대 최다금메달 기록인 '7관왕'에 올랐습니다.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의 뒤를 이을 대관식이 광주에서 치러질 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기록 제조기'로 불리는 레데키 역시
광주에서 새로운 역사 쓰기에 나섭니다.

지난 201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 이후
자유형 4백과 8백, 천 5백 미터 등
모두 3개 종목에서 4연패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임효택
"스타 선수들이 기록 도전이 흥미 진진"

아시아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중국의 쑨양으로,
자유형 4백 미터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이 종목 최초의 4연패를 달성하게 됩니다.

금메달 13개 걸린 다이빙 종목에서는
중국 선수들이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고있는 데,

차오 위안과 스 팅마오 등 간판급 스타들이
빛고을에서 금빛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 가운데
메달이 기대되는 선수는 다이빙의 우하람과,

여자혼영 2백미터의 김서영,
여자배영 백미터의 임다솔 선수-ㅂ니다.

여자 수구 대표팀은
사상 처음으로 세계수영대회에 출전합니다.

짧은 연습 기간에도 불구하고
첫 골, 첫 승에 대한 열정으로 뭉쳤습니다.

(인터뷰)대표팀 코치
"꼭 1승이라도 올려서 기쁨을 드릴 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는
국적이 따로 없는 선수 2명이
FINA 독립 국적으로 참가해
이들이 얼마나 선전할 지도 관심사-ㅂ니다.

MBC뉴스 조희원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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