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영대회 출전선수 신체 몰래 촬영한 30대 입건

우종훈 기자 입력 2019-07-14 20:20:00 수정 2019-07-14 20:20:00 조회수 5

수영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수영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37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11시쯤
여자 수구대회가 열리는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자신의 카메라로 선수들의 특정 신체부위를
클로즈업해 촬영한 혐의입니다.

해당 장면을 목격한 다른 관중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선수들 표정을 찍고 싶었다'면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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