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포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들어 갔습니다.
오늘부터 놓치면 아쉬운 수영대회 소식들과
경기 일정을 '데스크 수리영역' 시간을 통해
알려드립니다.
먼저 수영대회 이모저모부터 살펴볼까요?
============================================
◀VCR▶
한국 사상 첫 여자 수구대표팀이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0대 64라는 기록을 세우며
혹독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여자 수구대표팀의 경력은 한 달 반.
여기에 숨은 사연을 아시나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우리정부는
대회 흥행과 남북교류 증진을 위해
'남북 단일팀'을 추진했는데요.
유일한 팀 종목이 바로 수구.
그 중 여자 수구는 우리나라에 전문 선수가
없던터라 남북 단일팀 후보로 떠올랐는데요,
하지만 차일피일 미뤄지는 북측의 대답에..
여자 수구대표팀은 대회 개막을
불과 한달여 앞두고 급히 꾸려지게 됐다고
하네요.
그래도 우리선수들의 용기있는 도전, 자랑스럽습니다.
--------------------------------------------
남자 1m 스프링보드에서 우리나라
우하람 선수가 4위에 그쳐 아쉬웠죠.
그런데 이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의지의 사나이가 있습니다.
바로 멕시코의 로멜 파체코 선수!
1차 시기에서 꼴찌로 시작한 그는
시기가 거듭될수록
난이도 높은 경기를 선보였고,
2위까지 차지하게 됐는데요..
다이빙 선수로는 고령인 30대 중반의 그는
8번째 세계선수권 도전 끝에
첫 메달의 영광을 안았다고 합니다
--------------------------------------------
광주 수영대회 마스코트,
수리와 달이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수리와 달이는
무등산과 영산강에 서식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수달을 의인화한 건데요.
수영의 달인이라는 뜻과 함께
모든 일이 술술달달 잘 풀려라는
행운의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높은 인기 만큼이나
기념품 판매율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3만여 개가 제작된
수리달이 인형 세트는
대회 이틀 만에 70%나 팔렸고,
단체주문도 크게 늘어
곧 완판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이어서 내일 주요 경기 소식입니다.
첫 골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여자 수구팀이
내일 오전 8시 반에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갖습니다.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 다이빙풀에서는
저녁 8시 45분 혼성 팀 경기 결승전이 열리는데요.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깜짝 메달을 획득한 김수지 선수와 김영남 선수가 출전해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데스크 '수리영역'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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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들어 갔습니다.
오늘부터 놓치면 아쉬운 수영대회 소식들과
경기 일정을 '데스크 수리영역' 시간을 통해
알려드립니다.
먼저 수영대회 이모저모부터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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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한국 사상 첫 여자 수구대표팀이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0대 64라는 기록을 세우며
혹독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여자 수구대표팀의 경력은 한 달 반.
여기에 숨은 사연을 아시나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우리정부는
대회 흥행과 남북교류 증진을 위해
'남북 단일팀'을 추진했는데요.
유일한 팀 종목이 바로 수구.
그 중 여자 수구는 우리나라에 전문 선수가
없던터라 남북 단일팀 후보로 떠올랐는데요,
하지만 차일피일 미뤄지는 북측의 대답에..
여자 수구대표팀은 대회 개막을
불과 한달여 앞두고 급히 꾸려지게 됐다고
하네요.
그래도 우리선수들의 용기있는 도전,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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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m 스프링보드에서 우리나라
우하람 선수가 4위에 그쳐 아쉬웠죠.
그런데 이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의지의 사나이가 있습니다.
바로 멕시코의 로멜 파체코 선수!
1차 시기에서 꼴찌로 시작한 그는
시기가 거듭될수록
난이도 높은 경기를 선보였고,
2위까지 차지하게 됐는데요..
다이빙 선수로는 고령인 30대 중반의 그는
8번째 세계선수권 도전 끝에
첫 메달의 영광을 안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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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수영대회 마스코트,
수리와 달이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수리와 달이는
무등산과 영산강에 서식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수달을 의인화한 건데요.
수영의 달인이라는 뜻과 함께
모든 일이 술술달달 잘 풀려라는
행운의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높은 인기 만큼이나
기념품 판매율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3만여 개가 제작된
수리달이 인형 세트는
대회 이틀 만에 70%나 팔렸고,
단체주문도 크게 늘어
곧 완판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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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내일 주요 경기 소식입니다.
첫 골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여자 수구팀이
내일 오전 8시 반에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갖습니다.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 다이빙풀에서는
저녁 8시 45분 혼성 팀 경기 결승전이 열리는데요.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깜짝 메달을 획득한 김수지 선수와 김영남 선수가 출전해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데스크 '수리영역'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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