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길이만 4백미터에 이르는
스위스 해운 회사 소속의
세계 최대 컨테이너 운반선이
국내에는 처음으로 광양항에 입항했습니다.
선박이 대형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국내 2위 항만인 광양항에도
장비 확충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부두에 접안해 있는 초대형 선박에
화물을 싣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C/G 1 - 영상 + 투명] 길이 400m에 폭 61.5m.
이달 초 건조를 마친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 선박이///
국내에는 처음으로 광양항에 입항했습니다.
◀INT▶
"이 선박을 타고 광양항에 처음으로 입항하게
돼서 기쁩니다. 모든 것(항만시설 등)이 매우
안전하게 잘 준비돼 있었습니다."
국내 한 조선업체가
1년 9개월에 걸쳐 건조한 이 선박은
아시아에서 유럽까지 이어지는 정기항로에
투입됐습니다.
[C/G 2] 한 번에 실어나를 수 있는 물량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2만 3천여 개.
이를 연결하면 그 길이가 무려 145km로
서울에서 대전까지 거리와 맞먹습니다.///
이 같은 초대형 선박에
컨테이너를 싣거나 내리기 위해서는
1기에 120억 원 가량하는
대형 크레인이 필요한데,
광양항에는 현재 4기가 설치돼 있습니다.
[C/G 3 - 중앙하단 투명]
하지만, 여전히 부산항의 10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갈수록 선박이 대형화되는 추세에서
항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속한 장비 확충이 절실합니다.
◀INT▶
"가장 효율적인 항만의 하나임을 입증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부두 내에 새로운 장비를
투입하고 항만의 물동량 창출을 위해서
배후부지를 확장해 나가야 되겠다는 것을..."
전 세계적으로 선박 대형화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은
중국과 말레이시아, 유럽 각국을 차례로 거쳐
석 달 뒤인 오는 10월
다시 광양항에 입항할 예정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길이만 4백미터에 이르는
스위스 해운 회사 소속의
세계 최대 컨테이너 운반선이
국내에는 처음으로 광양항에 입항했습니다.
선박이 대형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국내 2위 항만인 광양항에도
장비 확충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부두에 접안해 있는 초대형 선박에
화물을 싣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C/G 1 - 영상 + 투명] 길이 400m에 폭 61.5m.
이달 초 건조를 마친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 선박이///
국내에는 처음으로 광양항에 입항했습니다.
◀INT▶
"이 선박을 타고 광양항에 처음으로 입항하게
돼서 기쁩니다. 모든 것(항만시설 등)이 매우
안전하게 잘 준비돼 있었습니다."
국내 한 조선업체가
1년 9개월에 걸쳐 건조한 이 선박은
아시아에서 유럽까지 이어지는 정기항로에
투입됐습니다.
[C/G 2] 한 번에 실어나를 수 있는 물량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2만 3천여 개.
이를 연결하면 그 길이가 무려 145km로
서울에서 대전까지 거리와 맞먹습니다.///
이 같은 초대형 선박에
컨테이너를 싣거나 내리기 위해서는
1기에 120억 원 가량하는
대형 크레인이 필요한데,
광양항에는 현재 4기가 설치돼 있습니다.
[C/G 3 - 중앙하단 투명]
하지만, 여전히 부산항의 10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갈수록 선박이 대형화되는 추세에서
항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속한 장비 확충이 절실합니다.
◀INT▶
"가장 효율적인 항만의 하나임을 입증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부두 내에 새로운 장비를
투입하고 항만의 물동량 창출을 위해서
배후부지를 확장해 나가야 되겠다는 것을..."
전 세계적으로 선박 대형화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은
중국과 말레이시아, 유럽 각국을 차례로 거쳐
석 달 뒤인 오는 10월
다시 광양항에 입항할 예정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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