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산 세무서 신설 가시화

이재원 기자 입력 2019-07-22 20:20:00 수정 2019-07-22 20:20:00 조회수 0

◀ANC▶
광주 광산지역은 인구도 많고
공장들도 밀집해 있지만
그동안 세무서가 없었습니다.

이때문에 납세자들의 불편이 컸는데
이르면 내년 4월쯤에
세무서가 신설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서광주 세무서의 광산 지솝니다.

지난 2017년 4월 문을 연 뒤
하루 평균 80명 가까운 민원인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개인 납세에서 부가가치세까지 이용자들의
문의도 다양합니다.

◀INT▶
홍지연(민원인)
"빨리 모든 업무 처리도 빨리 해결될 수 있어서 좋고요..또 가까우니까 거기(서광주세무서)까지 안가도 되고..그런 부분이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어룡동과 평동 등 광산구 지역의
일부 주민만 광산지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하남공단이나 첨단등 공장과 인구가
밀집한 지역에서는 아직도 서광주 세무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하지만 앞으로 이같은 불편이 사라질 전망입니다. 광산세무서의 신설이 눈앞에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행정안전부는 국세청과 함께
서광주 세무서에서 광산 세무서를 분리해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광산 세무서의 신설을 사실상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앞으로 기재부 협의와 국회 심의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내년 4월이면
광산 세무서가 신설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SYN▶
행정안전부 관계자
"정부에서 검토할 때 협의도 하고 의견 교환도
하고 그렇잖아요. 아직까지는 정부 내부에서
(광산세무서 신설을) 검토중인 사안입니다"

도심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으로 납세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광산구 지역에
세무서 신설이 가시화되면서 민원인들의 불편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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