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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수리영역'

이미지 기자 입력 2019-07-24 20:20:00 수정 2019-07-24 20:20:00 조회수 8

(뉴스리포터)

놓치면 아쉬울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소식들과
경기 일정을 알려드리는
데스크 '수리영역' 시간입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는
수영대회 현장,
오늘은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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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23일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행운의 금메달을 목에 건 쑨양.

하지만 동메달을 딴 던컨 스콧이
자유형 400m 은메달리스트 맥 호턴처럼
쑨양과의 사진 촬영 등을 거부하면서
또 한번 굴욕의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도핑 검사 거부 혐의를 받고 있는
쑨양에 대해 비판의 뜻을 보인건데요.

쑨양은 스콧에게
"넌 루저고, 내가 이겼다"며
불쾌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국제수영연맹(FINA)은 스콧과 쑨양
두 선수 모두에게
경고 징계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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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0층 이상의 높이에서
낙하하는 하이다이빙!

플랫폼 위에 올라선 선수들은 무섭지 않을까,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하이다이빙 선수들 역시
아찔한 높이가 매번 무섭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두려움을 극복하고 나면
큰 성취감을 맛본다고 밝혔는데요.

그 성취감을 하이다이빙의 매력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여자 하이다이빙 메달리스트인
이프랜드와 히메네스는 '경치 구경하기',
'성호 긋기' 등 두려움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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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170cm 의 왜소한 체격,
앳된 얼굴의 이 선수는 누구일까요.

우리나라 남자 경영 대표팀의
유일한 중학생 선수, 김민섭 군입니다.

김민섭은 1분 57초대 기록을 목표로
접영 200m 예선에 참여했지만
2분 95를 기록하며 가장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는데요.

김민섭의 첫 국제대회 도전 성적은
47명 중 32위.

아쉬움 가득한 첫 도전이었지만
"이번 경기를 발판 삼아 더욱 발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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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눈여겨보면 좋을 경기 소식입니다~

잠시 후 밤 9시 10분부터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는
여자 접영 200m 준결승전이 열립니다.

예선 11위였던 호주 선수가 기권하면서
우리나라 박수진 선수가
준결승에 참여하게 됐는데요.

행운이 좋은 소식으로 이어지길 바라봅니다.

내일(25) 밤 9시 5분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는
남자 개인혼영 200m이 열립니다.

그동안 미국의 독주가
가장 길게 이어지고 있는 종목이기도 한데요.
광주에서는 미국 체이스 칼리즈가 2연패를 노립니다.

지금까지 데스크 '수리영역'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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