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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영역'

이미지 기자 입력 2019-07-25 07:35:00 수정 2019-07-25 07:35:00 조회수 7

(뉴스리포터)

놓치면 아쉬울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소식들과 경기 일정을 알려드리는
투데이 '달이영역' 시간입니다.

우선, 오늘 열리는
경기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전 10시 이후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선
여자 계영 800m 예선전이 열립니다.

조현주, 정현영, 최정민, 박나리 선수가
출전하는데요.

3년만에 한국 신기록을 경신한
계영 400m 처럼 의미있는 기록이 나올지
관심삽니다.

오늘(25) 밤 9시 5분에 열리는
남자 개인혼영 200m도 이목이 쏠리는
종목입니다.

미국의 독주가
가장 길게 이어지고 있는 종목이기 때문인데요.
광주에서는
미국 체이스 칼리즈가 2연패를 노립니다.

다음은 대회현장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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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23일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행운의 금메달을 목에 건 쑨양.

하지만 동메달을 딴 던컨 스콧이
자유형 400m 은메달리스트 맥 호턴처럼
쑨양과의 사진 촬영 등을 거부하면서
또 한번 굴욕의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도핑 검사 거부 혐의를 받고 있는
쑨양에 대해 비판의 뜻을 보인 건데요.

쑨양은 스콧에게
"넌 루저고, 내가 이겼다"며
불쾌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국제수영연맹(FINA)은 스콧과 쑨양
두 선수 모두에게
경고 징계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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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0층 이상의 높이에서
낙하하는 하이다이빙!

플랫폼 위에 올라선 선수들은 무섭지 않을까,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하이다이빙 선수들 역시
아찔한 높이가 매번 무섭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두려움을 극복하고 나면
큰 성취감을 맛본다고 밝혔는데요.

그 성취감을 하이다이빙의 매력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여자 하이다이빙 메달리스트인
이프랜드와 히메네스는 '경치 구경하기',
'성호 긋기' 등 두려움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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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170cm 의 왜소한 체격,
앳된 얼굴의 이 선수는 누구일까요.

우리나라 남자 경영 대표팀의
유일한 중학생 선수, 김민섭 군입니다.

김민섭은 1분 57초대 기록을 목표로
접영 200m 예선에 참여했지만
2분 95를 기록하며 가장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는데요.

김민섭의 첫 국제대회 도전 성적은
47명 중 32위.

아쉬움 가득한 첫 도전이었지만
"이번 경기를 발판 삼아 더욱 발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투데이 '달이영역'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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