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농촌마을 외국인 노동자 폭행 영상에 경찰 수사

윤근수 기자 입력 2019-08-01 20:20:00 수정 2019-08-01 20:20:00 조회수 0

농촌마을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폭행을 당하는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폭행당한 외국인 노동자가
자국민으로 보인다는
우즈베키스탄 노동부 한국사무소의 고발에 따라
SNS에 영상을 올린 사람과
피해자를 찾고 있습니다.

이 영상에는 밭에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장갑을 달라고 하자
관리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폭언과 함께 폭행하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경찰은 영상만으로는
사건 발생 장소와 시점 등을
확인하기 쉽지 않지만
우즈벡 당국과 협의해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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