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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픽) 광주클럽, 음주뺑소니, 지하차도

이서하 기자 입력 2019-08-05 07:35:00 수정 2019-08-05 07:35:00 조회수 6

(뉴스리포터)

한 주간 누리꾼들의 관심사를
키워드로 정리해보는 누리픽 시간입니다.

지난 한 주, 어떤 키워드가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요?

광주 클럽 붕괴, 음주운전 뺑소니,
3m 지하차도 가 있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먼저
광주 클럽 붕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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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 C R ▶

최근 광주 서구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불법으로 증축한 복층 구조의 무대가
붕괴된 일이 있었죠..

천정과 철제빔으로 연결돼 있던
구조물이 사람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면서
사고로 이어진 건데요..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수영대회 참가 외국인 선수 등
25명이 다쳤습니다.

"새벽에 엄청 소방차 많이 갔는데 이거였어!"
"진짜 소름 돋아.. 무섭다 진짜"

뉴스를 통해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는데요.

이 사고는 순식간에 포털사이트를
장악할 정도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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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제2의 윤창호 법이 시행된 지
지금 한 달이 넘었죠..

이런 상황에서 한 대학생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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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 C R ▶

광주 교대 앞 횡단보도..
2명의 남학생이 거의 다 건널 쯤
눈 깜짝할 새 차량 한 대가
1명을 치고 달아납니다.

이 차량의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159%로,
만취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사고로 축구를 잘하는 선생님이 되겠다던 대학생은
꿈도 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게 됐는데요..

" 진짜 속상하고 눈물 나 ㅜㅜ"
"스무살이면 너무 어린데 안타깝다"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법이 생기면 뭐하겠노..."
"진짜 차 다니는 도로는 조심해야 돼.."

강화된 법에도 사고가 반복되다보니
더 강력해져야 한다는 의견이 줄을 잇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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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수백억을 들여 뚫었지만
소방차가 지나갈 수 없는 지하차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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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 C R ▶

소방차가 드나들 수 있는 높이는 4.5m.

그런데, 올해 9월 준공을 앞둔
광주시 광산구 소촌지하차도의 높이는 3m로
소방차가 들어갈 수 없다보니 주민의 반발을 샀는데요.

"경사가 중요한 게 아니잖아.. 소방차가 못 들어간다잖아.. 대책을 찾아야 할 거 아니야.."

치명적인 지하차도의 단점에 많은 누리꾼들은
하루 속히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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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주의 누리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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