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온라인서 김치 국내산으로 속여 판 업체 적발

우종훈 기자 입력 2019-08-05 20:20:00 수정 2019-08-05 20:20:00 조회수 5

중국산 고추로 만든 김치를
온라인에서 국내산으로 속여 판 업체가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적발됐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값싼 중국산 냉동고추로 만든 김치를
인터넷과 전화 등 온라인에서
국내산으로 소비자를 속여 판매한
김치제조 판매업체 1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원재료인 고춧가루를
눈으로 식별할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
건고추보다 관세가 저렴한 냉동고추를 수입해
김치를 만들어 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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