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초과근무' 조작, 광주시 부정수급 25명 적발

이계상 기자 입력 2019-08-07 20:20:00 수정 2019-08-07 20:20:00 조회수 6

공직자들의 초과근무 조작 의혹이
광주시에서도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시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초과근무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초과근무 부정등록 직원 25명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시청 직원 가운데 15명은
초과근무로 지문 등록을 해놓고
사적인 업무를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고,
10명은 근무내역 증빙이 부족해
부당근무가 의심된다는 판단을 받았습니다.

감사위원회는
초과근무 등록시스템을 개선하도록
광주시 각 부서에 요구하고
부정 초과근무 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매주 한 차례씩 불시 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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