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거도항 태풍피해 복구 순조롭게 진행

최진수 기자 입력 2019-08-09 20:20:00 수정 2019-08-09 20:20:00 조회수 5

태풍 무이파와 볼라벤으로 파손된
가거도항 북구공사가
예정된 공정대로 진행돼
내년 말 완공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된
가거도항 복구공사는
만 톤급 콘크리트 구조물
열여섯 개가 들어가는 방파제 480미터와
수중방파제 130미터 등을 설치하는 작업이
예정대로 진행돼 공정률 76%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거도항은 지난 2011년과 2012년,
두 차례 태풍으로
2백70억여 원의 피해를 입었고,
내년까지 예정된 복구공사에
2천3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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