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염특보 13일째..광주전남 온열환자 크게 늘어

이계상 기자 입력 2019-08-10 20:20:00 수정 2019-08-10 20:20:00 조회수 5

광주와 전남지역에
13일째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광주와 나주, 함평, 광양, 곡성에
폭염경보가,나머지 전남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그제까지 광주지역 온열환자가 32명,
전남지역은 138명이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또 전남지역 260여 농가에서
닭과 오리, 돼지 등 가축 18만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폭염이 이어지다가
태풍 레끼마의 간접 영향으로
모레쯤 잠시 꺾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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