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주 제조·무역업체 45% "일본의 수출 규제 부정적

이재원 기자 입력 2019-08-14 20:20:00 수정 2019-08-14 20:20:00 조회수 0

제조.무역업체 2곳 가운데 1곳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해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 지역의
제조·무역업체 122개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5%가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부정적 영향의 이유로는
32%가 일본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꼽았고,
29%는 원청기업의 발주 또는 투자 위축이라고
답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의 일본 수출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며
외교적 해법과 함께 자치단체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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