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

보리 가격 급락…비계약 물량 가격은 23% 하락

신광하 기자 입력 2019-08-21 20:20:00 수정 2019-08-21 20:20:00 조회수 0


올해 보리 재배면적이 감소했지만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23% 폭락했습니다.

산지에서 거래되는 보리 가격은
주정용 쌀보리 40kg의 경우
계약물량은 3만9천원에서 3만7천원으로,
비계약 물량은 3만5천원에서 2만7천원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는 올해 전남지역 보리 재배면적이
4만7천ha로 지난해보다 7.4% 감소했지만,
재고 누적과 올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32% 증가한데 따른 것입니다.

전남도는 적정 재배면적을 초과하는 지자체에 강도높은 벌칙을 주는 방안을 정부와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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