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이스 피싱 절도 혐의 대만인 검거

박수인 기자 입력 2019-08-31 20:20:00 수정 2019-08-31 20:20:00 조회수 0

광주 북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에 속은 70대 노인의 집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로
대만인 32살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어제(30일) 낮 12시30분 쯤
광주시 동구에 있는 79살 B씨의 집에서
현금 20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일당은
B씨에게 경찰을 사칭해 전화를 걸어
현금을 찾아 현관문 앞에 놓으라고 한 뒤
이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최근 광주에서 있따라 발생한
다른 비슷한 사건도 이들 일당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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