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익명 기부천사' 광주 동구에 일곱 번째 선행

김철원 기자 입력 2019-09-03 20:20:00 수정 2019-09-03 20:20:00 조회수 0

명절 때마다 광주 동구청에
쌀 포대를 놓고 가는 익명의 기부자가
올해에도 몰래 기부를 이어갔습니다.

광주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익명의 기부자가 배달업체를 통해
구청 현관에 20킬로그램짜리 쌀 50포대를
두고 갔습니다.

동구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4년 동안 7차례에 걸쳐 명절 때마다
얼굴없는 쌀 기부행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구는 전달받은 쌀을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고루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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