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품살포 화순축협 조합장 후보 등 구속 기소

김철원 기자 입력 2019-09-05 20:20:00 수정 2019-09-05 20:20:00 조회수 1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억대의 금품을 돌린
화순축협 조합장 선거 후보자와
조합 간부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는
화순축협 조합장 후보 74살 A씨와
조합 임원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선거를 앞둔 지난 2월부터 3월 초까지
지지를 호소하며
조합 임원들에게 1억여원을 건네면서
조합원들에게 나눠달라고 요청한 혐의입니다.

임원들은 각각 2천만에서 3천만원을 받아
조합원 25명에게 50만에서 85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A씨는 정작 선거에서는 낙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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