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옛 전남도청 복원 농성 만 3년만에 종료

김철원 기자 입력 2019-09-06 20:20:00 수정 2019-09-06 20:20:00 조회수 0

옛 전남도청 원형복원을 요구하며
5월단체 등이 벌였던 농성이
만 3년만에 끝나게 됐습니다.

옛 전남도청복원대책위원회는
오늘(6) 전체 회의를 갖고
농성을 시작한 지 만 3년이 되는
내일(7)을 기해 농성을 해제하고
구조물을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도청 원형복원을 위한
전담조직을 출범시킨 데 따른 것으로
앞으로는 대정부 투쟁에서
감시와 협력으로 방향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한편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오는 10일
박양우 문광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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