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놀러 오세요"

윤근수 기자 입력 2019-09-13 20:20:00 수정 2019-09-13 20:20:00 조회수 0

(앵커)
지금 광주에서는
디자인비엔날레가 열리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에 가족 친지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을 찾는다면
디자인비엔날레에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윤근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미술 작품이 인쇄된 캔버스에 다가서자
음악 소리가 흘러나옵니다.

벽면 전체에서 음악이 나오기도 합니다.

블루투스 기술과 인테리어 디자인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스피커입니다.

도시 전체가 전력망으로 연결된
미래 첨단 도시에서는
자동차들이 쌩쌩 달리고 있습니다.

반면 최소한의 구조물로
먹고,자는 생활 공간을
재현해 놓은 곳도 있습니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디자인비엔날레에서는
이처럼 새롭고, 실험적인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영감을 깨웁니다.

◀INT▶관람객
(새로운 자극들을 많이 받아갈 수 있는 전시인 것 같아요.)

◀INT▶관람객
(문:가족 친지한테도 권할만 합니까?
답: 네, 비엔날레니까...)

이번 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는 휴머니티,

인간과 공동체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디자인이라는 도구에 담았습니다.

하지만 전시에서 무엇을 느끼든
그건 관람객들의 자유입니다.

◀INT▶관람객
(그림 하나만으로나 글자 하나만으로 표현하고자하는 그런 의미였지만 어쩌면 그것 자체를 보면 말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와버린 게 아닌가...)

다음달 31일까지 계속되는 디자인비엔날레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쉬지 않고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