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국인 축구선수, 광주FC 상대 합의금소송서 승소

김철원 기자 입력 2019-09-15 20:20:00 수정 2019-09-15 20:20:00 조회수 0

외국인 프로축구 선수가 전 소속구단인
광주FC와의 합의금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11단독 김동관 판사는
프로축구 선수 올리비에르 본즈 선수가
광주FC를 상대로 제기한 합의금 지급 소송에서
본즈에게 합의금 미화 5만 5천여달러를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광주FC에서 활동해온 본즈는 광주FC가 지난해 여름 새로운 외국인 선수
영입을 위해 합의금 지급과 함께 타 리그
이적을 제안하자 계약을 해지하고
성남FC로 이적했는데
광주FC가 해외리그가 아닌 국내리그로 이적해
약속을 어겼다며 합의금을 주지 않자
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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