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

적조로 어류 24만 3천마리 폐사

이재원 기자 입력 2019-09-28 20:20:00 수정 2019-09-28 20:20:00 조회수 0

39일동안 발령됐던 적조 특보가 해제됐지만
이로 인해 전남지역에서만 어류 24만여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여수와 고흥, 완도 해역에 발생했던
고밀도 코클로디니움이 약해지면서
여수에서 완도 해역에 내려졌던 적조 특보가
전면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8월부터 발생한 적조로
전남 지역에서만 24만 3천여마리의 양식 어류가
폐사해 4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수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억 5천만원의 예산을 긴급 지원하는 한편,
10월말까지 정기 예찰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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