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누리픽49)가수초청비용,보험사기,이색택시

이서하 기자 입력 2019-10-07 07:35:00 수정 2019-10-07 07:35:00 조회수 6

(뉴스리포터)

한 주간 누리꾼들의 관심사를
키워드로 정리해보는 '누리 픽' 시간입니다.

지난 한 주, 어떤 키워드가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요?

'이색 택시 출현' '가수 초청 비용'
'광주 보험 사기'가 있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먼저 '이색 택시 출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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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노래방에 온 것처럼
목청껏 노래를 부를 수도 있고,
뒷자리 스크린을 통해
영화도 볼 수 있는
개성 만점 택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택시들이 색다른 아이디어로
손님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나선 건
승차공유 서비스가 도입되는 등
택시의 위기가 현실로 다가왔기 때문인데요.


"돈 벌려면 노래방 기계까지 달아야겠다"
"벌써 행복해 부르고 싶다"

이색택시 중 특히 인기를 끈 건
노래방 택시였습니다.

무엇보다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바로, 이.장.면.


◀SYN▶
(남궁욱 기자 스탠드업)
"어디로 가야 하죠 아저씨~"

"이별택시 부르는 거 완전 웃겨 44초부터 봐봐"
"노래부르다 다시 말하고 노래부르고 뭐야 이게ㅋㅋㅋ"

보다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직접 택시에서 열창하는
기자의 모습, 연일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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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대학 축제를 더욱 신나게 만드는
인기 가수 공연.

하지만 최근 가수 초청 비용이
너무 비싼 것 아니냐며
대학 내 갈등이 발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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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계절답게
한창 대학 축제들이 열리고 있죠.

그런데 전남의 한 국립대에서는
지난 4월 축제 때
총학생회가 가수 초청 비용을
지나치게 많이 지출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학생들은 총학생회 탄핵까지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뉴스 떴다.."
"학교 다닐 맛 나겠다"

총학생회는 축제시즌 기간이나 거리에 따라
가수를 초청하는 가격이 달라지고 있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축제 진행이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논란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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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광주가 전국에서 인구 대비 보험 사기 비율이
가장 높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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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경찰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5년 동안 광주에서는
모두 1571건의 보험 사기가 일어났고
피해액은 770억 원이 넘었는데요,

광주 인구 929명 당 1건이 발생한 셈입니다.


"에휴.. 세상 참"
"친구야, 너도 조심혀~"


어려운 경기 상황 때문이 아닐까
누리꾼들은 생각하면서도
조심하자는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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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주의 누리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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