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내 최대 규모이자 유일한 국제농업박람회가 오는 17일 농도인 전남에서 열리는데요.

농업이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를 담아내는
농업박람회 현장을
문연철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올해로 네번 째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국제농업박람회 주제는 여성과 청년입니다.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여성과 청년의 가치에
주목하고 이들의 성공 사례를 함께 나누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ＩＮＴ▶ 김성일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
"이번 2019국제농업박람회는 여성과 청년
농업인을 집중적으로 조명합니다. 우리 농업에 이분들이 얼마나 기여했는지 또 어떻게
기여해야되는 건지 충분하게 조명하고요."

올해 박람회 행사는 여성농업과 전시체험,
상생교류, 혁신기술, 홍보판매,
이렇게 5개 마당으로 구성됩니다.

여기에 12개 전시 판매 체험관과
무늬동백, 압화 등의 3개의 특별전시도
덧붙여 꾸며집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농업이란 콘덴츠를
극복하기위해 오감 만족 체험에 중점을
뒀습니다.

꽃차 만들기,동물 먹이주기,드론경진대회,
달구지 보부상 등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ＳＹＮ▶전광호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
"패널 위주 전시에서 실물 위주 전시로
소프트웨어를 확충해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느끼고 체험하는 전시로 준비하겠습니다."

실용을 내세운 박람회에는 20개 국
380여 기관, 단체,기업들이 참가해
농산물 수출 상담과 판매,농업 기술과 정보를 교환합니다.

농업의 과거와 현재,미래, 그리고
세계 농업 트렌드를 한 곳에 모은
국제농업박람회,

농업이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는
나주시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 동안 펼쳐집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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