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 광주시-서진건설 입장차

송정근 기자 입력 2019-10-17 20:20:00 수정 2019-10-17 20:20:00 조회수 0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의
이행보증금 납부 방식을 놓고
광주시와 우선협상대상자가 엇갈린 입장을 보여
또 다시 성패의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시는 사업자 공모 과정에서
전체 사업비 5천 6백억원 가운데
이행보증금 480억원을 협약 체결 이후
10일 이내에 납부하도록 공고했지만
우선협상 대상자인 서진 건설은
이행보증금을 3단계로 분할 납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법률 자문을 거쳐
분할납부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서진건설은 이번주 안으로 이행보증금
납부 여부를 광주시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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