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양한 전기 요금제 시범 실시

이재원 기자 입력 2019-10-21 20:20:00 수정 2019-10-21 20:20:00 조회수 0

◀ANC▶
전력 사용량이 실시간으로 검침되는
지능형 전력량계, 즉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몇년 전부터 광주 지역에서 꾸준히
실시되어 왔는데요.

이 지능형 전력량계를 활용해
다양한 전기 요금제를 도입해보는
시범 사업이 내년부터 실시됩니다.

이재원 기자..

◀END▶
◀VCR▶

760세대 규모이 한 아파트 단집니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력량은
지능형 전력량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집계되고,

이렇게 쌓인 전기 사용 데이터는
곧바로 DCU를 거쳐 서버에 입력됩니다.

입력된 정보는 이 아파트 단지의
모든 전기 사용 정보가 담긴 빅데이터로
실시간 분석을 넘어서 월별, 연간 사용량까지
한눈에 파악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원하는 가정은 스마트 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가구 별 정보를 전송받을 수 있습니다.

◀INT▶
안영신 과장/광주 00 아파트 관리사무소
"검침도 수월해졌고, 또 요금 부과랄지..이런 관련된 업무들이 많이 감소함으로써 다른 업무를 또 더 할 수 있는 그런 역량이 생겼습니다.

(스탠드업)
이같은 지능형 전력량계, 즉 AMI가 설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각종 시범 사업이 실시됩니다.

주목받는 사업은 바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전기 요금제의 도입입니다.

(C,G1)
지능형 전력량계에 쌓인 빅데이터를 분석해
전력 사용이 많은 시간대와
적은 시간대 등으로 요금을 다양화하겠다는 겁니다.

(C,G2)
그리고 전기 재판매 사업자 제도를 도입해
휴대폰 요금처럼 다양화된
전기 요금제의 운용을 내년부터 4년동안의
시범 사업 기간동안 맡길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5백 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2곳에는 공용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이 실시되고,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이동형 에너지 저장 장치도 시범 설치될 예정입니다.

◀INT▶
오동교 과장/광주시 에너지산업과
"전력 서비스 수요관리를 통해서 실질적으로
그 수용가의 수요 패턴까지도 확인할 수 있으니까..그런 데이터들을 잘 활용을 하고 분석을 해서(다양한 복지 정책에도 이용 가능합니다)"

전기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범 실시되는
지능형 전기 요금제.

광주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 지능 사업과도 연결시킬 수 있어
미래형 사업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MBC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