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해자의 사과없는 해결방안은 제2의 모욕"

송정근 기자 입력 2019-10-24 20:20:00 수정 2019-10-24 20:20:00 조회수 0

이낙연 총리가 아베 일본 총리를 만난 가운데
근로정신대 시민모임이
일본정부와 전범기업의 사과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근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은
지난해 대법원 판결 이후 우리 정부는
피해자 측과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일본에 강제동원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며
밀실 야합을 즉각 중단하고
피해자의 권리를 존중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우리 정부가
가해자가 져야 할 법적 책임을
대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
이는 역사정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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