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단풍과 억새가 어우러진 강변 모습은
가을이 왔음을 실감할 수 있는 풍경인데요.
가을이 왔음을 실감할 수 있는 풍경인데요.
목포부터 담양까지 이어지는
영산강에도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영산강에도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영산강 가을 정취 한번 살펴보시죠.
정수정 여행작가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예,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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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안녕하세요! (예,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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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광주에서도 영산강 쪽 가보니까
핑크뮬리도 있고 아름답던데요 -.
핑크뮬리도 있고 아름답던데요 -.
영산강을 타고 가는 가을 여행,
어떻게 시작하면 됩니까?
어떻게 시작하면 됩니까?
답변 1)
영산강을 따라 자전거 여행입니다. 지금 영산강은 쪽빛 하늘과 핑크뮬리, 하얀 구절초, 융단을 깔아놓은 듯 하얀 억새가 지금 한창입니다. 그 길을 따라 자전거 여행을 떠나보는 시간인데요. 영산강 자전거길은 122미터로 오늘은 목포 영산강 하굿둑에서부터 담양댐까지 연결된 길을 소개할텐데요. 영산강 자전거길은 뚝길과 풍요로운 들판, 산, 격조높은 풍류의 공간이었던 정자까지 골고루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영산강을 따라 자전거 여행입니다. 지금 영산강은 쪽빛 하늘과 핑크뮬리, 하얀 구절초, 융단을 깔아놓은 듯 하얀 억새가 지금 한창입니다. 그 길을 따라 자전거 여행을 떠나보는 시간인데요. 영산강 자전거길은 122미터로 오늘은 목포 영산강 하굿둑에서부터 담양댐까지 연결된 길을 소개할텐데요. 영산강 자전거길은 뚝길과 풍요로운 들판, 산, 격조높은 풍류의 공간이었던 정자까지 골고루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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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질문 2)
알겠습니다.
그러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건
어떤 건가요?
어떤 건가요?
답변 2)
네. 끝도 없을 것 같은 영산강 뚝길을 계속 따라가다보면 도중에 몽탄진 등표 안내문이 나옵니다. 강 한 가운데에 우리나라 최초의 내수면 등대인데요. 이 빨간 조형물인 등대가 서있습니다. 그 옛날 고깃배들이 오가던 시절 작은 암초 위에 세워진 안전시설이었다고 합니다. 빨간 등대 뒤로 보면 영암 월출산이 웅장하게 자리하고 있죠.
네. 끝도 없을 것 같은 영산강 뚝길을 계속 따라가다보면 도중에 몽탄진 등표 안내문이 나옵니다. 강 한 가운데에 우리나라 최초의 내수면 등대인데요. 이 빨간 조형물인 등대가 서있습니다. 그 옛날 고깃배들이 오가던 시절 작은 암초 위에 세워진 안전시설이었다고 합니다. 빨간 등대 뒤로 보면 영암 월출산이 웅장하게 자리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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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질문 3)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나주로 넘어가죠?
나주로 넘어가죠?
나주 영산강에서는 어떤 볼거리가 있나요?
답변 3)
먼저 나주 동강면인데요. S자형으로 느러지 전경이 아주 장관입니다. 이 느러지는 자연의 신비와 웅장함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느러지를 잘 볼 수 있도록 연결된 자전거길은 강변을 따라 산 위로 이어지는데요. 이곳에 전망대가 우뚝 서 있습니다. 자전거 여행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기도 하죠.
먼저 나주 동강면인데요. S자형으로 느러지 전경이 아주 장관입니다. 이 느러지는 자연의 신비와 웅장함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느러지를 잘 볼 수 있도록 연결된 자전거길은 강변을 따라 산 위로 이어지는데요. 이곳에 전망대가 우뚝 서 있습니다. 자전거 여행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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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나주, 그리고 영산강 하면
홍어를 빼놓을 수 없는데....
홍어를 빼놓을 수 없는데....
이와 관련된 곳도 볼 수 있는 건가요?
답변 4)
자전거길의 중간쯤 나주에 접어들면 나주의 특산물인 홍어의 거리로 유명한 영산포가 반깁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하구에서 나주 영산포까지 홍어잡이배가 왕래했다고 하는데요. 그 옛날 고깃배를 안내하던 등대가 아직도 남아있고요. 등대 옆의 선착장에서는 황토돛배를 타고 이곳에서 뱃놀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영산포가 영화를 누렸던 그 옛날 추억을 느낄 수 있게 했는데요. 이 영산포의 옛 전경들을 담은 전시관이 최근에 개관을 했고요. 그리고 또 홍어의 거리인 만큼 홍어맛도 봐야되겠죠. 알싸한 홍어맛도 보고 근대건축물을 활용해서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즐비하게 있는데요. 이곳에서 맘껏 즐겨야 겠죠.
자전거길의 중간쯤 나주에 접어들면 나주의 특산물인 홍어의 거리로 유명한 영산포가 반깁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하구에서 나주 영산포까지 홍어잡이배가 왕래했다고 하는데요. 그 옛날 고깃배를 안내하던 등대가 아직도 남아있고요. 등대 옆의 선착장에서는 황토돛배를 타고 이곳에서 뱃놀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영산포가 영화를 누렸던 그 옛날 추억을 느낄 수 있게 했는데요. 이 영산포의 옛 전경들을 담은 전시관이 최근에 개관을 했고요. 그리고 또 홍어의 거리인 만큼 홍어맛도 봐야되겠죠. 알싸한 홍어맛도 보고 근대건축물을 활용해서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즐비하게 있는데요. 이곳에서 맘껏 즐겨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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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자전거길의 마지막은 담양, 입니다.
담양에서는 어떤 볼거리가 있는지
간단히 이야기 해주세요.
간단히 이야기 해주세요.
답변 5)
자전거길에서 만나는 관방제림에서 담빛예술창고까지 국제예술축제가 한창입니다. 담빛예술창고에서 보면 오르간 연주도 함께 즐기면 좋을 것 같고요. 해동문화예술촌에서는 광주전남청년작가들 교류전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음주 9일이죠. 토요일에는 광주MBC 공개방송이 진행하는 메타세콰이어길 가로수 사랑 음악회가 함께 열립니다. 마라톤 대회도 함께 열린다고 하니까요. 이번주와 다음주 다녀보면 좋을 것 같죠.
자전거길에서 만나는 관방제림에서 담빛예술창고까지 국제예술축제가 한창입니다. 담빛예술창고에서 보면 오르간 연주도 함께 즐기면 좋을 것 같고요. 해동문화예술촌에서는 광주전남청년작가들 교류전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음주 9일이죠. 토요일에는 광주MBC 공개방송이 진행하는 메타세콰이어길 가로수 사랑 음악회가 함께 열립니다. 마라톤 대회도 함께 열린다고 하니까요. 이번주와 다음주 다녀보면 좋을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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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인사 후) 말씀 잘 들었습니다.
(마무리 인사 후)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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