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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감독 "꾸준한 강팀 만들겠다"

윤근수 기자 입력 2019-11-06 07:35:00 수정 2019-11-06 07:35:00 조회수 0

(앵커)
기아 타이거즈의 맷 윌리엄스 감독이
선수들의 잠재력을 깨워
꾸준한 강팀을 만들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선수들에게는
강한 정신력을 주문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부임한 지 3주만에 열린 공식 취임식,

맷 윌리엄스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일깨워
꾸준히 강한 팀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야구에 대한 선수들의 열정이
대단했다고도 말했습니다.

◀SYN▶윌리엄스 감독
(야구에 대한 열정과 배움에 대한 의지를 매일 확인할 수 있어서 신선했습니다.)

칭찬은 여기까지 였습니다.

선수들에게는 신체적*정신적으로 준비된 상태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SYN▶윌리엄스 감독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하고 경기에 임해야만 좋은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최희섭과 진갑용 등 얼굴이 새롭게 바뀐
코치진들에게도
승리 전략을 함께 만들고,
선수들을 준비시키자고 말했습니다.

처음 맞이하는 외국인 감독에게
'자율'을 기대했던 선수들은
'기본기'와 '정신력' 주문에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SYN▶최형우
(외국인 감독님이다보니까 보기만해도 에너지라든지 훈련할 때 스타일이 많이 다르다는 건 느껴집니다.)

야구에서 완벽은 없지만
완벽을 위해 끊임업이 노력해야 한다는
윌리엄스 감독의 야구 철학이
기아 타이거즈의 팀 컬러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벌써부터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이계상 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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