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두환, 오는 11일 재판에도 불출석

김철원 기자 입력 2019-11-09 20:20:00 수정 2019-11-09 20:20:00 조회수 0

전두환의 사자 명예훼손 재판이
다음주 월요일 속개되는 가운데
전씨는 이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광주지법에 따르면
전두환측은 지난 4월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해
이미 허가를 받은 만큼
다음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도 됩니다.

법원은 한 번 불출석 허가를 받으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다음 재판에도
효력이 유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번 재판에서는
5.18 당시 광주에 투입된
육군 항공대 소속 헬기 조종사들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어서
어떤 증언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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