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주 300인 미만 업체 53% "주 52시간 준비 미흡"

이재원 기자 입력 2019-11-11 20:20:00 수정 2019-11-11 20:20:00 조회수 0

내년부터 주 52시간 근로제를 적용받는
사업장 가운데 절반은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관내 근로자 50인 이상 300인 미만의 사업장
90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근로시간 단축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 업체의 45.6%는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7.8%는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답해 절반 이상의 기업이 아직까지
대책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업종별로는 근로시간의 변동 가능성이 큰
건설과 물류업 등 비제조업체의
73.4%는 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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