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서 리포트에서도 보셨지만
대안신당이 어제(17) 발기인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창당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대안신당이 어제(17) 발기인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창당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총선을 5개월 가량 앞둔 시점이어서
이번 대안신당 창당이 정계 개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높은데요.
이번 대안신당 창당이 정계 개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높은데요.
오승용 킹핀정책리서치 대표와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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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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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어제(17) 발기인대회부터 살펴보죠..
유성엽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여러 구상을 내 놨는데...어떻게 보셨습니까?
여러 구상을 내 놨는데...어떻게 보셨습니까?
답변 1)
기득권 양당정치를 무너뜨리고 변화와 희망의 새로운 정치를 주도하겠다, 유성엽 대안신당 준비위원장의 일성이었는데요. 통합을 위한 밀알이 되겠다는 언급에서처럼 일종의 가설정당, 즉 보다 큰 정당으로 가기 위한 가설정당이고. 개문발차다 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그리고 새로운 신당 주최의 결합이 예정돼 있고요. 민주당, 자유한국당 일부의 합류도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창당 발기는 총 1603명이었고요. 현역의원은 8명만 포함됐습니다.
기득권 양당정치를 무너뜨리고 변화와 희망의 새로운 정치를 주도하겠다, 유성엽 대안신당 준비위원장의 일성이었는데요. 통합을 위한 밀알이 되겠다는 언급에서처럼 일종의 가설정당, 즉 보다 큰 정당으로 가기 위한 가설정당이고. 개문발차다 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그리고 새로운 신당 주최의 결합이 예정돼 있고요. 민주당, 자유한국당 일부의 합류도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창당 발기는 총 1603명이었고요. 현역의원은 8명만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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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대안신당에 대해서는
뚜렷한 구심점이 없다는 평가가 있는데요.
뚜렷한 구심점이 없다는 평가가 있는데요.
반면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거란 기대도 있고요.
결정적인 역할을 할 거란 기대도 있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2)
이념적인 구심점은 명확한 것 같습니다. 기득권 양당정치를 거부하겠다라는 것, 정책 중심의 정당을 지향한다라는 것, 중도이념에 대해 동의라는 측면에서 기존의 제 3당의 이념적인 측면들은 계승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다만 가설정당이기 때문에 앞으로 제3지역에서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해야 되는데, 현재의 지도부가 아닌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새로운 젊고 유능하고 참신한 지도부를 영입할 수 있겠는가는 여전히 의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외형적으로 의석수들은 통합될 경우, 지금보다 더 많아지기 때문에 이후 전국에서 캐스팅 보팅을 할 수 있는 역할들이 이론적으론 늘어납니다만 사실상 정기국회가 이번 20대 국회 마지막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념적인 구심점은 명확한 것 같습니다. 기득권 양당정치를 거부하겠다라는 것, 정책 중심의 정당을 지향한다라는 것, 중도이념에 대해 동의라는 측면에서 기존의 제 3당의 이념적인 측면들은 계승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다만 가설정당이기 때문에 앞으로 제3지역에서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해야 되는데, 현재의 지도부가 아닌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새로운 젊고 유능하고 참신한 지도부를 영입할 수 있겠는가는 여전히 의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외형적으로 의석수들은 통합될 경우, 지금보다 더 많아지기 때문에 이후 전국에서 캐스팅 보팅을 할 수 있는 역할들이 이론적으론 늘어납니다만 사실상 정기국회가 이번 20대 국회 마지막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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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바른미래당의 경우
대안신당이나 민주평화당과의 통합도
고려하고 있는 것 같은데...
대안신당이나 민주평화당과의 통합도
고려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제3지대를 목표로 하는 야당들의 통합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3)
이건 시간의 문제일 뿐이지 이미 예정돼 있다 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어제 바른 미래당 경우도 국회에서 신당기획단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기국회가 끝나는 12월 중순쯤 되면 3지대 통합 정당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두가지 중 하나의 방식으로 통합이 이뤄질 것 같습니다. 하나는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신당통합추진기구를 만들고 그 해당하는 수임기구에서 통합을 결의해서 새로운 정당의 창당을 선언하는 방식이 있을 수 있고요, 또 하나는 제3지대의 새로운 통합주체가 만들어진 이후에 이 3당이 흡수합당하는 방법으로 통합이 이루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무튼 상황에 따라서 이 부분은 달라질 것 같습니다.
이건 시간의 문제일 뿐이지 이미 예정돼 있다 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어제 바른 미래당 경우도 국회에서 신당기획단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기국회가 끝나는 12월 중순쯤 되면 3지대 통합 정당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두가지 중 하나의 방식으로 통합이 이뤄질 것 같습니다. 하나는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신당통합추진기구를 만들고 그 해당하는 수임기구에서 통합을 결의해서 새로운 정당의 창당을 선언하는 방식이 있을 수 있고요, 또 하나는 제3지대의 새로운 통합주체가 만들어진 이후에 이 3당이 흡수합당하는 방법으로 통합이 이루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무튼 상황에 따라서 이 부분은 달라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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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제3지대 신당이 출범되면
제3지대 신당이 출범되면
더불어민주당에도
부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답변 4)
신당의 핵심 중, 딜레마 중 하나는 신당의 수요는 수도권인데 공급은 호남출신 의원들에 의해서 이뤄지고 있다는 겁니다. 과연 이 부분들을 수요자의 요구에 맞게 호남 공급자들이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인가가 가장 큰 관건일 것 같고요. 호남대전도 주목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기회주의적 철새행각이다 비판을 받았던 손금주의원의 입당 재술을 민주당에서 받아준 것도, 새로운 3지대 통합정당에 호남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선제적 조치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당의 핵심 중, 딜레마 중 하나는 신당의 수요는 수도권인데 공급은 호남출신 의원들에 의해서 이뤄지고 있다는 겁니다. 과연 이 부분들을 수요자의 요구에 맞게 호남 공급자들이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인가가 가장 큰 관건일 것 같고요. 호남대전도 주목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기회주의적 철새행각이다 비판을 받았던 손금주의원의 입당 재술을 민주당에서 받아준 것도, 새로운 3지대 통합정당에 호남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선제적 조치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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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내년 총선까지 약 5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제 3지대 돌풍론 부터,
보수 대 진보 구도론 까지..
보수 대 진보 구도론 까지..
앞으로의 정계개편 흐름을 전망해볼까요?
답변 5)
천하삼분지계 즉 일여다야 구도로 총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하나이고요. 최근에 청와대 중심으로 나오고 있는 촛불연정, 즉 범중도진보연합으로 두 가지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천하삼분지계 즉 일여다야 구도로 총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하나이고요. 최근에 청와대 중심으로 나오고 있는 촛불연정, 즉 범중도진보연합으로 두 가지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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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인사 후)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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