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후, BGM 있습니다)
===(N.A)=================================
(생활 1.)

한 대학에
얼굴없는 천사의 선의가 이어지면서,
훈훈한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기부자는 5년 동안
적게는 50만원, 많게는 100만원 가량을
동신대 군사학과에 내 왔는데요.

혜택을 받은 졸업생들도 장학회를 만들어
후배들 지원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대학 측은 "기부자가 따뜻한 마음을 학생들에게 물려준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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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

학부모와 주민, 동문들이
전교생에게 직접 용돈을 주기로 한
학교가 있어 화젭니다.

임곡중학교는
동문 등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매달 용돈처럼 줘서
책 값 등으로 쓸 수 있도록 했는데요.

'학생들이 다니기 좋은
작은 학교 만들기'의 일환이라는군요.

학교 측은 연말에 기부 영수증을 발행하는 등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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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1.)

성매매 피해 여성들을 재조명하는 전시가
대인동 옛 성매매업소 건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성매매의 역사 관련 내용과
여성 착취의 상징, 업소 물건 등을 전시해,
피해 여성들의 인권을 고민하도록 했는데요.

전시 주관 측은 "대다수의 피해자들은 명품 구매를 강요당하거나 상품 취급을 당한다"며, "착취 고리를 이해하는게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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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

나주 죽설헌과 전시장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전시,
'검은 강, 숨은 숲'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10일부터 열립니다.

홍순철 작가는 죽설헌에 처음 들어섰을 때
체험이 너무 강렬해서,
감각이 무딘 일상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는데요.

감각이 무뎌진 현대인에게
다양한 시공간을 선보이고,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질문을 던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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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전시 *

아름다움의 초대전
12.1~20.1.30 남구 양림148갤러리

신인작가 기획전
12.3~12.31 서구 무각사 로터스갤러리

12지신에게 말을 걸다
12.18~20.2.11 동구 갤러리 생각상자

2019 미디어아트 '타임 큐비즘'
~20.2.16 광주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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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공연·행사 *

풍류회 '율선방' 초청 풍류의 밤
12.5 (19시)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피장파장 아홉째달
12.7 (19시) 대인예술시장

4·16 가족극단 세번째 작품 '장기자랑'
12.7 (14시) 각화 시화문화마을 문화관 강당

화요문화산책 '치킨카레 Jazz at the Movie'
12.10 (19:30) 광산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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