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씨의 장남 노재헌씨가
지난 여름 5.18 국립묘지를
참배한 데 이어
어제는 오월 어머니들을 만나 사죄했습니다.
오월어머니집에 따르면
노씨는 어제(5) 오후
오월 어머니집을 찾은 자리에서
"아버지가 비극에 대해
직접 유감을 표현해야 하는데
병중이라 여의치 않다"며
"당시 광주시민과 유가족들이 겪었을 아픔에
공감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유가족들은
방문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
다만 노씨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정확히 고백하고 진상규명에 적극 협력해야
사죄의 진정성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지난 여름 5.18 국립묘지를
참배한 데 이어
어제는 오월 어머니들을 만나 사죄했습니다.
오월어머니집에 따르면
노씨는 어제(5) 오후
오월 어머니집을 찾은 자리에서
"아버지가 비극에 대해
직접 유감을 표현해야 하는데
병중이라 여의치 않다"며
"당시 광주시민과 유가족들이 겪었을 아픔에
공감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유가족들은
방문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
다만 노씨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정확히 고백하고 진상규명에 적극 협력해야
사죄의 진정성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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