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풍향재개발사업 조합장 뇌물수수 혐의 구속

김철원 기자 입력 2019-12-19 20:20:00 수정 2019-12-19 20:20:00 조회수 2

광주시 풍향동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과정을 수사중인 검찰이
재개발 조합장을 구속했습니다.

광주지검은
광주시 풍향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장
A씨와 지인 등 2명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이 어제(18)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정비업체를 선정해주는 대가로
특정인으로부터 5억여원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속된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뿌렸다며
조합원들 투표를 통해 시공사로 선정된
포스코건설을 경찰에 고소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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