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또 무산...협약 체결 불발

윤근수 기자 입력 2019-12-20 20:20:00 수정 2019-12-20 20:20:00 조회수 0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또 무산됐습니다.

광주도시공사는 우선협상 대상자인 서진건설이
협약 체결에 응하지 않았다며
협상 결렬을 선언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박탈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진건설은 사업을 이행하겠다는 담보로
48억원 상당의 유가증권을
광주시에 예치했지만
이를 반환해달라고 요청하며
협약 체결을 차일피일 미뤄왔습니다.

광주시와 도시공사는 서진건설의 귀책사유로
협약이 무산된 만큼
유가증권 48억원을 시에 귀속시키고
후속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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