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다음주면 벌써 성탄절인데,
이맘때 원래 이렇게 따뜻했나 싶을 정도로
추위가 덜합니다.
올 겨울철 날씨가 어떤지.
자세한 날씨정보와
성탄절 날씨 전망을
이다솔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VCR▶
성탄절이 어느덧 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담양의 메타프로방스도
성탄절을 맞이할 단장을 마쳤습니다.
알록달록 장식된 거대한 트리에
환하게 웃고 있는 산타 조형물,
선물이 가득 쌓여있는 포토존까지.
거리에는 크리스마스의 설렘이 가득합니다.
◀INT▶(이인식)
"아이들이랑 오랜만에 나왔는데 가족들이랑 크리스마스분위기 나는 곳에 오니까 기분이 좋아요."
◀INT▶(유태희)
"와서 보니까 크리스마스 맞구나 싶은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는 벌써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날씨는 겨울답지 않게 비교적 포근합니다.
◀INT▶(최우성)
"별로 추운 걸 못 느끼겠어요. 따뜻하고 축제 즐기기 좋은 것 같아요."
실제 기상청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겨울은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1.8도 높았고,
최고기온은 1.3도 높았습니다.
◀INT▶(이은정 주무관)
"평년보다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약해 북서풍이 약한 경향이었으며, 서인도양과 서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 상대적으로 따뜻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현재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광주의 아침 기온이 영하 2도로
반짝 낮아지긴 하겠지만,
일요일부터 또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고.
당분간 평년기온을 웃도는 날씨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s/u)
포근해진 날씨 탓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이번 성탄절에는 눈이 아닌 비가 내리겠습니다.
성탄절인 25일 오후 비가 시작돼서
다음날인 26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년 1월과 2월에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돼 올 겨울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대륙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하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날이 평년보다 따뜻하다고 해서
방심해선 안 되겠습니다.
mbc뉴스 이다솔입니다.
◀END▶
다음주면 벌써 성탄절인데,
이맘때 원래 이렇게 따뜻했나 싶을 정도로
추위가 덜합니다.
올 겨울철 날씨가 어떤지.
자세한 날씨정보와
성탄절 날씨 전망을
이다솔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VCR▶
성탄절이 어느덧 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담양의 메타프로방스도
성탄절을 맞이할 단장을 마쳤습니다.
알록달록 장식된 거대한 트리에
환하게 웃고 있는 산타 조형물,
선물이 가득 쌓여있는 포토존까지.
거리에는 크리스마스의 설렘이 가득합니다.
◀INT▶(이인식)
"아이들이랑 오랜만에 나왔는데 가족들이랑 크리스마스분위기 나는 곳에 오니까 기분이 좋아요."
◀INT▶(유태희)
"와서 보니까 크리스마스 맞구나 싶은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는 벌써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날씨는 겨울답지 않게 비교적 포근합니다.
◀INT▶(최우성)
"별로 추운 걸 못 느끼겠어요. 따뜻하고 축제 즐기기 좋은 것 같아요."
실제 기상청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겨울은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1.8도 높았고,
최고기온은 1.3도 높았습니다.
◀INT▶(이은정 주무관)
"평년보다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약해 북서풍이 약한 경향이었으며, 서인도양과 서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 상대적으로 따뜻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현재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광주의 아침 기온이 영하 2도로
반짝 낮아지긴 하겠지만,
일요일부터 또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고.
당분간 평년기온을 웃도는 날씨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s/u)
포근해진 날씨 탓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이번 성탄절에는 눈이 아닌 비가 내리겠습니다.
성탄절인 25일 오후 비가 시작돼서
다음날인 26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년 1월과 2월에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돼 올 겨울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대륙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하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날이 평년보다 따뜻하다고 해서
방심해선 안 되겠습니다.
mbc뉴스 이다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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