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인 무료 급식 '부적절'..복지시설 적발

이계상 기자 입력 2019-12-23 20:20:00 수정 2019-12-23 20:20:00 조회수 5

노인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광주지역 복지시설들이
급식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하다 적발됐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노인 무료 급식사업 특정 감사를 실시한 결과
18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해
5천 3백만 원을 회수하고
공무원 1명을 훈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사례를 보면
광주 남구의 한 시설은
급식 보조금 5천 3백만 원을 시설운영비와
인건비 명목으로 부당하게 사용했고,
광산구의 한 시설은
지원단가인 2천 5백원에 못 미치는
식자재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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