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반갑다 2020년

남궁욱 기자 입력 2020-01-01 07:35:00 수정 2020-01-01 07:35:00 조회수 5

(앵커)
2019년이 저물고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금 무등산에는 새해 첫 해를 보기 위한
해맞이 인파들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남궁 욱 기자, 사람들이 많이 온 것 같은데
해는 지금 떴나요?

(기자)

네, 이 곳은 2020년 첫 해를 직접 보기 위해 온
해맞이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아직 해가 떠오르지 않아 날이 어두운데요.
(해가 떠오르진 않았지만 조금씩 날이 밝아지고
있는데요.)

장불재에 해가 떠오르는 시각이
7시 34분이니까
20분쯤 뒤면 첫 해가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 영상)

오늘은 구름이 낮게 깔려서
다행히 구름 사이로 올해 첫 해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곳 장불재의 현재 수은주는
영하 ....도를 기리키고 있는데요,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새해 소망을 빌기 위해
무등산 위로 솟구칠 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VCR▶

(이펙트 제야 타종)

2019년에서 2020년으로 해가 바뀐
오늘 새벽 0시.

5.18 민주광장에서는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민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렸습니다.

새해를 맞는 시민들은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했고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길
바라기도 했습니다.

2020년은 중요한 일들이 많은 해 인데요.

우선, 4월에는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예정되어 있고요.

5월에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특히 지난 연말 5.18진상규명 조사위원회가
출범했는데요.

발포 명령자와 암매장 등
묻혀 있는 진실이 낱낱히 밝혀지고
더이상 광주와 5.18을 모독하는 일이 없기를
시민들은 기원했습니다.

지금까지 무등산 장불재에서
MBC뉴스 남궁 욱입니다.

◀ANC▶
◀VCR▶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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