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서구, 광천동 재개발사업 시행계획 인가

김철원 기자 입력 2020-01-02 20:20:00 수정 2020-01-02 20:20:00 조회수 0

광주지역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광천동 재개발 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을
인가받은 가운데 5.18 항쟁의 근거지였던
광천시민아파트 보존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광주 서구는 광천동 재개발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해 12월 31일
인가,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53개 동 5천 6백 세대의
아파트를 세우는 재개발 사업은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5.18 때 투사회보를 발간한 장소인
광천시민아파트 존치 여부에 대해서는
재개발조합 측과 들불기념사업회 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