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농성을 벌이고있는
전남대병원 행정동에 단전 조치가 내려져
노동조합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노조원들이 농성중인 행정동 2층에
일제히 전기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이번 단전조치로 인해
조명 시설 사용은 물론 난방이 불가능해지면서
비정규직 미화노동자 등 20여 명이
차디찬 바닥에서 촛불 농성을 이어갔습니다.
병원측은
불법점거에 따른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지만
노조측은 비인간적이고
반인권적인 행위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전남대병원 행정동에 단전 조치가 내려져
노동조합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노조원들이 농성중인 행정동 2층에
일제히 전기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이번 단전조치로 인해
조명 시설 사용은 물론 난방이 불가능해지면서
비정규직 미화노동자 등 20여 명이
차디찬 바닥에서 촛불 농성을 이어갔습니다.
병원측은
불법점거에 따른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지만
노조측은 비인간적이고
반인권적인 행위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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