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이
광주시에서 후순위로 밀려나는 분위기입니다.
광주시 조직에서
군공항 관련 부서가 축소됐고,
군공항 이전 문제를
광주전남 상생 의제로 올리지 않기로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민선 7기 광주시가
군공항 이전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설한 부서가 군공항이전추진본부-ㅂ니다.
지난해말까지
모두 3개 과로 구성된 조직이었지만
올해 들어 2개 과로 전격 축소됐습니다.
군공항 이전 대상지 선정이
언제쯤이나 가능할 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신도시조성과'를 팀규모로 격하시킨 것입니다.
광주시 군공항정책과장)
"종전 부지 개발에 대한 업무는 그대로 팀이 살
아있으니까 업무 연속성은 갖고 가는 거죠. 예
비 이전 후보지가 (선정)되면 다시 원상태 3개
과로 돼야되지 않을 까 싶어요"
광주전남 상생 과제 가운데
1순위로 거론됐던 군공항 이전 문제를
더이상 '논의테이블'에 올리지않기로했습니다.
이용섭 시장과 김영록 지사는
이 문제를 광역자치단체가 앞장 서기 보다
국방부가 추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슬그머니 발을 빼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군공항 이전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에서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을
당장 내년까지 통합하기로 한 시도지사 합의가
조건없이 실행되는 게 맞는 지,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장연주 의원
"군공항 이전과 함께 약속을 받아낼 수 있는 노
력을 해야하고 그렇지 않다면 그 부분을 연장한
다던 지 검토까지 필요하다고 봅니다."
군공항 이전 사업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국방부가
지역별 군공항의 기능을 재편하는 등
도심권 군공항의 소음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이
광주시에서 후순위로 밀려나는 분위기입니다.
광주시 조직에서
군공항 관련 부서가 축소됐고,
군공항 이전 문제를
광주전남 상생 의제로 올리지 않기로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민선 7기 광주시가
군공항 이전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설한 부서가 군공항이전추진본부-ㅂ니다.
지난해말까지
모두 3개 과로 구성된 조직이었지만
올해 들어 2개 과로 전격 축소됐습니다.
군공항 이전 대상지 선정이
언제쯤이나 가능할 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신도시조성과'를 팀규모로 격하시킨 것입니다.
광주시 군공항정책과장)
"종전 부지 개발에 대한 업무는 그대로 팀이 살
아있으니까 업무 연속성은 갖고 가는 거죠. 예
비 이전 후보지가 (선정)되면 다시 원상태 3개
과로 돼야되지 않을 까 싶어요"
광주전남 상생 과제 가운데
1순위로 거론됐던 군공항 이전 문제를
더이상 '논의테이블'에 올리지않기로했습니다.
이용섭 시장과 김영록 지사는
이 문제를 광역자치단체가 앞장 서기 보다
국방부가 추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슬그머니 발을 빼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군공항 이전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에서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을
당장 내년까지 통합하기로 한 시도지사 합의가
조건없이 실행되는 게 맞는 지,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장연주 의원
"군공항 이전과 함께 약속을 받아낼 수 있는 노
력을 해야하고 그렇지 않다면 그 부분을 연장한
다던 지 검토까지 필요하다고 봅니다."
군공항 이전 사업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국방부가
지역별 군공항의 기능을 재편하는 등
도심권 군공항의 소음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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