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출판 기념회 봇물

이재원 기자 입력 2020-01-11 20:20:00 수정 2020-01-11 20:20:00 조회수 0

(앵커)
21대 총선이 100일도 남지 않게 되면서
출마를 예정하고 있는 후보자들의
출판 기념회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선거일이 90일 남게되는
오는 15일 이후로는
출판 기념회를 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고졸 출신 여성으로는
최초의 삼성전자 임원 타이틀을 달고 있는
양향자 전 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 후보로
출판 기념회를 열었습니다.

공무원인재개발원장을 지낸 양후보는
기업과 국가 인재를 양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시대를 견인할 인재 발굴이
우리 사회의 첫번째 목표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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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화순 선거구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신정훈 후보는
시민운동가에서 정치인으로 변모해온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 책으로 펴냈습니다.

그리고 나주와 화순 지역의 특성에 맞는
미래 일자리와 먹거리를 만들어 가는
길에 대한 소신을 피력하는 등
지역 발전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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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성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도
출판 기념회를 열고
나눔과 봉사 활동을 통해 쌓은 자신만의
통일 철학을 소개했습니다.

광주 동남을 선거구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서 후보의 출판기념회에는
김홍일 민화협 상임의장과
정봉주 전의원등이 게스트로 참석해
함께 토크쇼를 이끌어 가며 이야기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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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종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도
자신의 정치 여정을 담은 책을 펴내며
유권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 갔습니다.

광주 광산을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박 후보는 학생 운동의 주역으로
활동했던 과거를 되돌아 보며, 이를 바탕으로
정치권에서 새 일을 해나가겠다는
자신의 정치 철학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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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단 시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진열 대한석탄공사 상임감사도
출판 기념회를 열었습니다.

광주 북갑에서 출마를 예정하고 있는
김 감사는 새로운 재도약을 준비하는
자신의 다짐을 담아 책을 펴내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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