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포터)
한 주간 누리꾼들의 관심사를
키워드로 정리해보는 '누리 픽' 시간입니다.
지난 한 주, 어떤 키워드가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요?
'안치홍 선수 이적' '부부의 참극'
'고흥 보복성 인사' 가 있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먼저 '안치홍 선수 이적'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VCR▶
기아타이거즈의 주축 선수이자
프랜차이즈 스타 안치홍 선수가
기아를 떠납니다.
기아에서만 10시즌을 뛰며
두 번의 우승을 일궈냈고,
누구보다 꾸준하게 성적을 내며
팬들이 사랑을 받았던 선수였다보니,
그를 잡지 못한 구단에 대한
실망감이 컸는데요.
기아구단은 안 선수의 가치를 면밀히 평가해서
합리적인 조건을 제시했지만 선수와 괴리가
있었던 것 같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기아 단장 도대체 어떤 생각?"
"올 시즌 꼴찌 예상해봅니다"
기아팬들은 구단에 대해 원성을,
이를 본 다른 야구팬들은
위로와 응원의 글을 남겼습니다.
============================================
(뉴스리포터)
광주 남구의 한 주택에서
중증 장애를 가진 남편과 이주 여성인 아내가
나란히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VCR▶
아내가 뇌출혈로 쓰러지자
남편이 도우려고 침대 밑으로 내려갔다가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이들을 발견한 건 사회복지사로,
집에 설치되어 있던
중증장애인용 활동감지센서 감지가 안 된 지
약 일주일 만에야 현장 확인이 이뤄졌습니다.
"활동감지 시스템에 떴으면 바로 확인해야지 사람 목숨과 직결된 일인데 나흘 만에 방문??"
"아직도 복지는 갈길이 멀다."
많은 누리꾼들은
돌아가신 분들에게 애도를 표하면서,
빈틈 있는 복지 개선을 위해
인원 충원과 시스템 재정비를 요구했습니다.
============================================
(뉴스리포터)
전남 고흥 군수가 보복성 인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무슨 사연일까요?
============================================
◀VCR▶
지난해 9월, 송귀근 고흥군수가
업무 간담회 자리에서 촛불 집회를 폄하하는
이야기를 해 곤욕을 치른 일이 있었죠.
이후 예산 4백만원을 들여
포렌식 업체까지 동원해서
유출자로 의심되는 공무원 색출에 나섰고,
유출자로 지목된 A씨를
출근에만 네 시간 반이 걸리는
신안군 홍도로 발령을 낸 겁니다.
"하는 행동이 애들 수준이고만.. 한심하다"
"에휴 창피한 줄 알아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는데요.
A씨 지인들은 명백한 직장내 괴롭힘이라며
국민권익위원회에 보낼 탄원서까지
작성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한 주의 누리픽이었습니다
////
한 주간 누리꾼들의 관심사를
키워드로 정리해보는 '누리 픽' 시간입니다.
지난 한 주, 어떤 키워드가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요?
'안치홍 선수 이적' '부부의 참극'
'고흥 보복성 인사' 가 있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먼저 '안치홍 선수 이적'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VCR▶
기아타이거즈의 주축 선수이자
프랜차이즈 스타 안치홍 선수가
기아를 떠납니다.
기아에서만 10시즌을 뛰며
두 번의 우승을 일궈냈고,
누구보다 꾸준하게 성적을 내며
팬들이 사랑을 받았던 선수였다보니,
그를 잡지 못한 구단에 대한
실망감이 컸는데요.
기아구단은 안 선수의 가치를 면밀히 평가해서
합리적인 조건을 제시했지만 선수와 괴리가
있었던 것 같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기아 단장 도대체 어떤 생각?"
"올 시즌 꼴찌 예상해봅니다"
기아팬들은 구단에 대해 원성을,
이를 본 다른 야구팬들은
위로와 응원의 글을 남겼습니다.
============================================
(뉴스리포터)
광주 남구의 한 주택에서
중증 장애를 가진 남편과 이주 여성인 아내가
나란히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VCR▶
아내가 뇌출혈로 쓰러지자
남편이 도우려고 침대 밑으로 내려갔다가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이들을 발견한 건 사회복지사로,
집에 설치되어 있던
중증장애인용 활동감지센서 감지가 안 된 지
약 일주일 만에야 현장 확인이 이뤄졌습니다.
"활동감지 시스템에 떴으면 바로 확인해야지 사람 목숨과 직결된 일인데 나흘 만에 방문??"
"아직도 복지는 갈길이 멀다."
많은 누리꾼들은
돌아가신 분들에게 애도를 표하면서,
빈틈 있는 복지 개선을 위해
인원 충원과 시스템 재정비를 요구했습니다.
============================================
(뉴스리포터)
전남 고흥 군수가 보복성 인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무슨 사연일까요?
============================================
◀VCR▶
지난해 9월, 송귀근 고흥군수가
업무 간담회 자리에서 촛불 집회를 폄하하는
이야기를 해 곤욕을 치른 일이 있었죠.
이후 예산 4백만원을 들여
포렌식 업체까지 동원해서
유출자로 의심되는 공무원 색출에 나섰고,
유출자로 지목된 A씨를
출근에만 네 시간 반이 걸리는
신안군 홍도로 발령을 낸 겁니다.
"하는 행동이 애들 수준이고만.. 한심하다"
"에휴 창피한 줄 알아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는데요.
A씨 지인들은 명백한 직장내 괴롭힘이라며
국민권익위원회에 보낼 탄원서까지
작성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한 주의 누리픽이었습니다
////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